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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1 비자 불허, 이 세 가지 이유가 많습니다 — 실제 상담 일화
발급 사례 9분 읽기2026-08-12

E-7-1 비자 불허, 이 세 가지 이유가 많습니다 — 실제 상담 일화

비자 요건을 갖춘 것 같았는데 불허가 나온 사례들입니다. 전공 매칭 오류, 고용사유서 부실, 임금 기준 오해 — 세 가지 일화를 통해 탈락 원인을 짚어봅니다.

이 글의 목차 (4개 섹션)
  1. 1.■ 일화 1 — 전공은 맞는데 경력증명서에 직무가 달랐다
  2. 2.■ 일화 2 — 고용사유서를 직접 쓰셨는데 A4 반 장이었다
  3. 3.■ 일화 3 — 월급은 260만원인데 계약서엔 210만원이었다
  4. 4.■ 세 가지 일화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것

올해 들어 저한테 오시는 상담의 유형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처음 신청하시는 분보다 이미 불허를 받고 오시는 분이 늘었습니다.
유형을 보면 세 가지로 거의 수렴됩니다.
오늘은 그 세 가지를 실제 상담 일화로 풀어봅니다.
이름과 회사명은 바꿨지만, 상황은 그대로입니다.

E-7-1 비자 불허 상담 사례 분석

■ 일화 1 — 전공은 맞는데 경력증명서에 직무가 달랐다

대구 달서구의 한 기계 부품 제조업체 대표님이 오셨어요.
베트남 출신 지원자의 전공은 기계공학, 채용 직종은 생산기술 엔지니어.
딱 맞아 보이죠?
근데 불허가 났습니다.
이유를 들여다봤더니 경력증명서에 적힌 업무가 "품질검사 및 포장 보조"였어요.

출입국은 학위증보다 경력증명서의 실제 직무 내용을 더 믿습니다.
전공이 기계공학이어도 경력이 포장 보조라면, 생산기술 엔지니어 직종과의 연결이 끊깁니다.
지원자가 현지 회사에서 실제로는 엔지니어 업무를 했는데 증명서 표기가 잘못된 케이스였어요.
현지 회사에 업무 내용 재기재 요청을 해서 수정본을 받은 뒤 재신청했고, 두 번째에 통과됐습니다.
총 3개월 지연됐고, 대표님은 그 기간 동안 인력 공백을 메워야 했습니다.

■ 일화 2 — 고용사유서를 직접 쓰셨는데 A4 반 장이었다

경산의 한 전자부품 협력사 사장님이 직접 진행하다가 불허 받고 오셨습니다.
서류는 다 갖추셨더라고요.
학위증, 경력증명서, 재무제표, 납세증명서 — 빠진 게 없었어요.
고용사유서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A4 한 면 절반 정도 되는 문서를 꺼내셨습니다.
"우리 회사에 기술 인력이 필요하고, 이 사람이 적합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딱 세 문장이었어요.
심사관이 이 서류로 판단해야 하는 건 '왜 이 외국인이어야 하는가'입니다.
내국인 구인 공고를 몇 번 냈는지, 어떤 응답이 왔는지, 이 지원자가 어떤 전문성을 가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써야 합니다.
저는 이 케이스를 재작성해서 A4 2장 반 분량, 직종별 전문 용어와 구인 이력까지 포함한 고용사유서를 새로 제출했습니다.
한 달 후 통과됐습니다.

고용사유서 작성 실무와 불허 재신청

■ 일화 3 — 월급은 260만원인데 계약서엔 210만원이었다

이 케이스가 저는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실제로 지급하는 금액이 야근 포함 월 275만원이었어요.
기준도 충족하고, 지원자 조건도 좋고, 서류도 잘 갖춰졌는데 불허가 났습니다.
이유가 뭔지 계속 못 찾다가 고용계약서를 다시 들여다봤어요.
기본급 란에 210만원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심사관은 계약서의 기재된 금액을 기준으로 임금 요건을 판단합니다.
실제 지급액이 아무리 높아도 계약서에 260만원 이상이 적혀 있지 않으면 기준 미달로 봅니다.
이 사장님은 "야근 당연히 하는데 왜 계약서까지 그렇게 써야 하냐"고 하셨는데, 그게 현실이에요.
계약서에 최저 보장 월액 280만원으로 명시하고 재신청했더니 통과됐습니다.
두 달 반이 날아갔습니다.

■ 세 가지 일화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것

세 케이스 모두 요건 자체는 충족되어 있었습니다.
지원자도 자격이 됐고, 회사도 규모가 됐고, 직종도 맞았어요.
문제는 서류가 그 사실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출입국 심사관은 현장을 볼 수 없습니다.
오직 서류만으로 판단합니다.

경력증명서의 직무 표기, 고용사유서의 설득력, 계약서의 명시 금액 — 이 세 가지가 허술하면 아무리 실제 상황이 좋아도 불허로 나옵니다.
재신청하면 되지 않느냐고요?
됩니다. 근데 최소 2~3개월이 더 걸리고, 그 사이 인력 공백이 생깁니다.
지원자는 기다리다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요.
처음에 제대로 하는 게 훨씬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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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문의는 1661-4888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평일 09:00~18:00).
불허 이후 재신청도, 처음 신청도 첫 통화 20분이면 방향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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