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채용
E-7-1 채용 후기 — 처음 시도했던 사장님 세 분이 각각 남긴 말
E-7-1 비자 7분 읽기2026-10-17

E-7-1 채용 후기 — 처음 시도했던 사장님 세 분이 각각 남긴 말

올해 E-7-1 허가가 난 케이스 중 세 분한테 후기를 받았습니다. 대구 달서구 금형 공장, 구미 전자부품 업체, 대구 북구 자동차 부품사. 처음엔 다 혼자 하려 했다고 하셨어요.

이 글의 목차 (4개 섹션)
  1. 1.◆ 첫 번째 — 대구 달서구 금형 공장, 베트남 기술자 한 명
  2. 2.◆ 두 번째 — 구미 전자부품 업체, 캄보디아 엔지니어
  3. 3.◆ 세 번째 — 대구 북구 자동차 부품사, 불허에서 재신청까지
  4. 4.◆ 세 분 후기를 받고 나서

후기 글을 쓰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올해 초부터 허가가 난 케이스들을 모아서 정리하려 했는데, 정작 연락드리면 "바빠서 나중에 드릴게요"로 미뤄지다 이제야 세 분한테 받았어요.
내용은 제가 상담 당시 받아뒀던 메모랑 사장님들이 직접 전해주신 말을 섞어 썼습니다.
이름은 당연히 가명으로, 업종과 지역은 동의 받고 그대로 씁니다.

E-7-1 채용 성공 후기 사례 모음 — 외국인채용

◆ 첫 번째 — 대구 달서구 금형 공장, 베트남 기술자 한 명

한국인 직원이 딱 8명인 공장을 운영하시는 분이었어요.
처음 전화했을 때 목소리부터 걱정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저 같은 작은 곳도 되나요?"
가장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5명 이상이면 신청 자체는 가능하거든요.

채용하려는 분이 베트남 호찌민 공과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현지에서 프레스 금형 분야 1년 8개월 경력이 있었어요.
"금형 관련 직종이 E-7-1 직종표에 있나요?"라고 물으셨는데, 있습니다.
금속공작기계 조작원이 아닌 기계공학기술자 쪽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이 한 가지를 정리하는 데 약 12분 통화했어요.
그 뒤로 방향은 잡혔습니다.

고용사유서를 쓸 때 사장님이 좀 막히셨습니다.
"왜 꼭 이 사람이어야 하는지 쓰라고 하던데, 뭐라고 써요?"
현지 기계 도면 이해 능력, 한국어 기초 소통 가능, 프레스 금형 세팅 경험이 겹친다는 것 — 이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해드렸습니다.
접수부터 허가까지 총 47일 걸렸고요.
사장님이 허가 문자 받으시고 카톡으로 "ㅋㅋㅋ 됐습니다!!" 하고 보내주셨어요.

외국인 기술자 E-7-1 채용 허가 성공 후기 — 외국인채용

◆ 두 번째 — 구미 전자부품 업체, 캄보디아 엔지니어

이 케이스는 조금 달랐습니다.
직원 12명에 연 매출이 24억쯤 되는 곳이었고, 채용 대상은 프놈펜 왕립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캄보디아 삼성 협력사에서 2년 일하다 온 분이었어요.
이력서만 보면 충분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했는데, 캄보디아는 협약 당사국이 아닙니다.
(이걸 모르셔서 처음에 준비를 잘못 하셨어요)
그래서 재외공관 영사 확인 절차가 따로 필요했고, 그게 3주를 잡아먹었습니다.
처음에 7주 예상이 10주가 됐어요.
사장님이 중간에 한 번 "이거 취소하고 다른 사람 쓸까요?"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때 저도 조마조마했습니다.
다행히 버텨주셔서 허가가 났어요.

허가 이후에 연락이 왔을 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외국인 직원 쓰는 게 이렇게 복잡한 줄 몰랐는데, 처음엔 이걸 혼자 하려 했습니다."
그냥 감사하다고만 하시고 끊으셨어요.
근데 사실 그 말이 더 와닿더라고요.

캄보디아 엔지니어 E-7-1 비자 허가 후기 — 외국인채용

◆ 세 번째 — 대구 북구 자동차 부품사, 불허에서 재신청까지

이 분은 처음엔 저한테 오신 게 아니었어요.
다른 데서 진행하다 불허가 나서 오셨거든요.
불허 이유가 고용사유서 불충분이었습니다.
딱 그거 하나였어요.

고용사유서 내용을 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현재 생산 인력이 부족하여 채용이 필요합니다" — 한 문장이 전부였어요.
(이건 사실 자주 봐요. 처음에 직접 쓰시면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새로 썼습니다.
채용 대상자의 CNC 선반 가공 경력, 한국어 기초 회화 가능 여부, 회사의 특정 품목 생산 공정과의 직접 연계를 6단락으로 풀었어요.
재신청 38일 만에 허가가 났습니다.

사장님 후기가 짧았습니다.
"처음에 혼자 하려다 두 달 날렸는데, 다음엔 바로 연락할게요."
이게 후기입니다.
더 설명이 필요 없어요.

E-7-1 불허 재신청 성공 사례 — 외국인채용

◆ 세 분 후기를 받고 나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엔 혼자 하려 했고, 중간에 막혔고, 허가 나고 나서야 "진작 연락할걸"이라고 하셨어요.
세 분 다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솔직히 이게 좀 아쉬워요.

E-7-1이 어렵긴 합니다.
직종 코드 67개를 다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임금 계산도 처음엔 헷갈리고, 고용사유서는 쓰는 법 자체를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라 당연한 거잖아요.
아, 그리고 심사 중에 회사 상황이 바뀌는 경우도 꽤 있어요 — 법인 전환이나 대표 변경 같은 것.
그 부분도 대응법이 따로 있습니다만, 오늘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첫 외국인 채용을 준비 중이시거나, 한 번 불허가 났던 케이스라면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상황 듣고 가능성 먼저 짚어드리겠습니다.

--
주식회사 주현파트너스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29길 8, 2층 202호 (대명동) · 사업자등록번호 793-87-02722 · 대표 석주현
상담 문의는 1661-4888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평일 09:00~18:00).
처음 문의라도 괜찮습니다. 가능 여부 확인부터 해드립니다.

관련 글

비자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글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은 행정사 1:1 사전 진단으로 도와드립니다.